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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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계엄령과, 탄핵
2024년 탄핵봉을 흔들며
촛불집회를 참여하신
국민과, 20대 30대 청년 여러분! 어린아이부터 10대 청소년까지
전 국민이 함께
2024년 응원봉을 흔들며
'탄핵'을 외쳐주어 감사합니다.
기성세대 국민의 한 사람으로
시인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립니다.
환갑의 나이를 앞두고, 탄핵집회
무대에선 가수 이승환과, 시위 무대에선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국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립니다.
시멘트 바닥 위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을 맞으며
2024년 불법 계엄령의 총칼 앞에서
탄핵을 외쳐준 청년들의 용기와 헌신
대한민국의 자유를 한국의 시위노래를 축제로 K, 시위문화를 만들어 주신
자랑스러운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환갑이 넘은 저도 1980년 계엄령을 겫었기에 광주시민들이 겫어야만했던 좌절과, 고통,
대한민국의 계엄령을 겫은 트라우마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고 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한 번의 계엄령을 겫으면서
그 고통과, 좌절의 역사를 알았기에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2024년 마지막 계엄령으로 탄핵의 끝을
내야 하겠기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와 당부의 글을 올립니다.
'노벨 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는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 인간 삶에 연약함을 드러낸 강력한 시적 산문으로
노벨위원회가 평가하였습니다. 노벨문학상의 핵심이
광주 5.18 사건의 계엄령의 비극을
다룬 것으로 영광스러운 노벨상을 받은
대한민국 한강 작가입니다.'
두 번 다시 계엄령과,내란이
일어나지 않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2024년 12월 3일을
우리는 기억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평화롭던 일상울 흔들어 놓은 2024년 사건 앞에 광주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이 함께 응원봉을 흔들며
탄핵봉을 흔들며
촛불집회를 참가하면서 응원하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날이여!
영원히 지지 않을 민주주의 꽃
대한민국을 위하여!
<박성진 시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