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시
단비겨울 끝 단비 한 자락대롱대롱 매달렸다주르륵 한줄기 세찬 비마른 꽃 마른풀씨 털어땅속으로 흘러간다달디단 축복을 뿌리고그제야휴 한숨을 쉬어본다.온기 가득한 빗줄기세상을 깨운다나 지금 나가도 되냐고봄이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