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시사를 듣고 난 후 현재 시각으로 오후 6시이다. 장 마감은 3시 30이니 당일 수익률이 확정되었을 것이다. 정말 놀랍게도 전지 관련주와 반도체 관련주를 제외하고 모든 주식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지 섹터 통합: +0.68% / SK하이닉스: +1.16% / 美 테크노펀드: +9.3% / 韓 테크노 펀드: +6.89%) 엔비디아의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성적에 힘입어, 엔비디아 소프트웨어에 이용되는 여러 부속 재료 (전지 등)이 버프를 받은 결과이다.
전지, 반도체 1등 국가인 한국이 이런 효과를 봤다는 것이 반갑고 희망적인 소식일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아쉬움과 더불어 반신반의하는 감정이 들었다.
아쉬움: 우리나라는 소프트웨어를 왜 안 만드는가?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의 시장 점유율을 거의 독점에 가까울 정도이다. 한국이 반도체 칩 생성을 넘어 소프트웨어까지 만들 수 있는 자립성을 길렀으면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반신반의: 反 엔비디아
反 엔비디아 연합은 이미 결성되었다. 물론 현재 그 연합의 시장 점유율은 엔비디아의 점유율에 발끝도 미치지 못하는 정도이다. 하지만 나는 시간이 지나면 이 판도는 변화될 거라고 본다. '연합'이라는 것은 다수가 한 목소리, 한 형태를 공유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를 감안해 보았을 때, 추후에 가장 상호교환이 잘 되는 것은 연합의 소프트웨어일 것이다. 나의 바람에 가까운 예측이 현실화만 된다면, 엔비디아의 이와 같은 고공행진성 실적은 언제까지 기록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