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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호 Sep 25. 2024

급변하는 세계 통화 정책

● 9/25,  -$ 환율: 1,330원 (매매 기준)

 6일 전, 미국이 4년 6개월 만에 금리를 0.5% p 인하하였다. (5.25%~5.5% → 4.75%~5%)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후 시작된 금리의 기세가 꺾인 것이다. 이로써 한국과의 금리 차가 2%에서 1.5%로 줄어들었다. 흔히들 아는 사실이지만, 美 정책금리 –1% p당 韓 수출은 0.6% 상승한다고 한다. 결국, 한국은 수출국이기에 이는 엄청난 희소식일 수밖에 없다.           




● 금리인하동조화: 시기상조?

 한국은 수출 대상국인 미국과 중국에 큰 영향을 받기에 금리 등 여러 경제 지표가 해당 나라들과 동조화 현상을 보인다. 따라서 한국 또한 금리인하를 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은 어쩌면 자명하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있어 쟁점은 ‘금리를 언제부터,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만큼 인하할 것인가’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질문들을 회의 주제로 내놓으며 행복 회로를 돌리기에는 아직은 시기상조다.     



 가계 대출의 꺾이지 않는 상승세 

 주택담보대출 중심 가계 대출은 이미 부채의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 원인으로 2가지를 꼽을 수 있다.  

ⅰ. 과거의 원인
: 이미 고금리 상황이었음에도 저금리의 정책자금을 풀고, 부동산규제 완화 정책으로 인해 집값 상승 

ⅱ 부동산 시장의 재과열
: 기준금리 인하 기대 상승으로 인해 너도나도 ‘영끌 투자’ ‘빚으로 투자’가 다시 시작



한국과 미국의 차이

 한국은 미국과 상황이 다르다. 직관적으로 볼 때 그 원인은 국토 면적에 있다. 작은 면적의 국토로 인해 

 한국 부동산 시장은 금리 소폭 인하에도, 한 개의 부동산 정책에도 수요-공급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전 세계적 애로 사항

ⅰ 중동전쟁의 확산으로 인한 혼란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 유가 변동 가능성 등)

ⅱ 美 대선이 박빙에 치닫고 있다. (트럼프냐 vs. 해리스냐) 

    (cf.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지지율은 47%, 해리스의 지지율은 48%를 기록했다.)

ⅲ 북한의 빈번한 도발 등으로 인한 증시 하락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 정부 교체기에 가까워질수록 북한 도발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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