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일기 D+14

by Charles Walker

오늘로 금연한 지 2주째다. 여전히 어떤 글을 써야 할지는 막연하지만, 매일 아침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나게 된 것은 인생의 커다란 수확이다.


그리고 아내와 방을 바꾸고, 내가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잠도 같이 자게 되었다. 자유로움을 원했던 아내에게 내 방을 내어 주고, 아들과 함께 꽁냥거리기를 원했던 내가 큰방 침실을 얻었다. 서로에게 윈윈인 셈이다. 가족 모두가 행복해졌으니, 인생에 더할 나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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