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연애소설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자까 Sep 03. 2016

미안

침대 옆 작은탁자에

적혀있는  메모..


자는  모습만  보여주게  되서..

미안해요

.

.

.

.

.

.

.

.

.

.

.

.

.

.

.

.

.

.


아침이다

분명 지난 밤.

그가  무어라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해주고..나를  따뜻하게  안아주었는데...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침대옆  작은탁자에

적혀있는  메모..


"자는  모습만  보게 되서  미안"

매거진의 이전글 걸리버 여행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