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워케이션이 뭐예요?

워케이션 문화를 만드는 사람

워케이션이 뭐예요

2020년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워케이션 문화를 만든다고 했을 때 항상 들었던 질문이다.


그리고 나의 이야기가 끝나기도 전에 바로 들었던 답변은 


에이 그거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해요..
 그냥 다니던 직장 다니지.. 코로나로 다들 힘든데...


2020년, 이제는 기억에서 잊혀가는 Covid-19가 창궐(?)하고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면서 우리 모두 "생존"이라는 본능을 지켜야 했던 어려운 시기에 "도전"이라는 만용과 어떻게 보면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는 나를 내 주변 모든 사람이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전국을 뛰어다니며(2023년 기준 185일 지방/해외 체류) 하나씩 성과를 창출하고 2024년 감히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워케이션은 조금씩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새로운 근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제주 세화 더휴일 x 세화 워케이션 센터 >

하지만 여전히 워케이션은 낯설기만 한 것이 사실이고 강연 이후 많은 사람들은 이와 같이 이야기한다.


내가 왜 휴가지 가서 일해야 하죠?


2020년 6월 창업 이후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2024년 5월 오늘


이러한 질문 그리고 워케이션에 대한 오해를 조금은 풀어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부족한 나의 이야기를 통해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행복한 문화를 공유하고 더 많은 사람과 함께 워케이션을 만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갑자기 하게 되었다. 워케이션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고 최고라고 이야기할 순 없지만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워케이션으로 가장 많은 실패를 해봤다고는 감히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을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면서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같이 나누고 싶다.


이를 위해 오늘을 시작으로 

1) 워케이션에 대한 이해 및 현황

2) 워케이션을 만들어 온 이야기 그리고 현재 주요 워케이션 지역 소개 및 발전 방안

3) 마지막으로 워케이션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적어나가고자 한다.

(feat. 워케이션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기에 어쩌면 Never Ending Story가 될 수도..)


< 부산 영도 더휴일 x 데스커 워케이션 센터 >


내가 워케이션을 이야기할 때 항상 이야기하는 것 중 하나가 워케이션은 

워케이션은, 함께 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문화이고 라이프스타일입니다.

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번 브런치 스토리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담으며 첫 글을 마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