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춘 그곳은 그대의 나라
차디 찬 눈이 내려 그대의 맘에
시간이 멈춘 그곳은 그대 눈의 나라
손 시린 바람 불어 그대의 나라에
차갑고 시려운
아프고 서러운 나라
얼어붙은 심장
녹일 수 없는 숨결
손대면 마음까지 깨져 와
얼음같은 바람
견딜 수 없는 그 눈빛
그대여 구해줘 날
손 시린 바람 부는 그대의 나라
차갑고 시려운
아프고 서러운 나라
얼어붙은 심장
녹일 수 없는 숨결
손대면 마음까지 깨져 와
얼음같은 바람
견딜 수 없는 그 눈빛
그대여 구해줘 날
얼음에 갇힌 흐르지 않는 시간
눈물도 흐른 순간 깨져 와
한숨같은 바람 놓칠 수 없는 그 눈빛
그대여 구해줘 날
이 곳은 눈의 나라 그대의 나라
차갑고 시려운
아프고 서러운 나라
차갑고 시려운
아프고 서러운 나라
2011년 1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