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일 아침에 일 때려치고 여의도로 가려합니다.
국회 앞으로 가서 미력하나마 한 팔의 힘이라도 보태야지요.
계엄령을 내린 주도세력, 거기에 무뇌아적으로 따른 수하들, 모두 처형해야 한다고 봅니다.
기왕이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차원에서 프랑스혁명 당시 쓰였던 기요틴을 씀직도 하겠습니다.
국민들도 반성해야 해요.
양아치에게 0.7%의 승리를 안겨준 건 우리들의 선택이었기에.
정말 빡치고 눈물이 납니다.
이렇게 허술하고 허술한 민주주의 체제라니..
많은 말을 하고 싶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부디, 어러분들도.
더 이상 침묵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