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운이 좋았어."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
얼핏 보면 단순히 ‘운=실력’이라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내 생각에 우리가 운이라고 생각하던 것들이 사실 그 사람의 능력이었다는 것 같다.
지금까지 해 온 노력 끝에 잡아낸 운일 수도 있고, 타고난 재능에 의해 잡아낸 운일 수도 있다.
어찌 됐든 둘 다 그 사람의 능력에 의한 결과물이다.
죽을 듯이 노력을 했음에도 실패했다면 내 재능이 부족한 탓이다.
그렇게 노력을 하고도 실패를 했다면 적어도 그 자리에는 있으면 안 되는 사람이다.
하루빨리 자신의 길을 찾는 게 자신과 다른 사람들 모두를 위해 옳다.
반대로 재능이 있음에도 실패했다면 노력을 안 해본 건 아닐까?
재능 있는 사람들은 뭐든지 쉽게 얻다 보니 노력의 중요성을 모르기 쉽다.
노력 없는 재능은 처음에만 빛을 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