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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꽃J Oct 08. 2024

불안한, 나에게

괜찮아, 괜찮아

이제 그만 불안해하자.

이제 그만 동동거리자.

하루에도 열두번 불안한 미래를 생각하며.

나를 혹사시킨다는 생각이 들 만큼

그렇게 힘들게 사는 시간들.

이제 조금 내려놓으면 안될까?

이제 조금 편해지면 안될까?

모든 걸 다시 시작하기 좋은 마흔이라지만,

너무 힘들다면, 조금은 내려놓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나의 얘기를 쓰는 것도 중요하고

나의 고유 브랜드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 오늘의 행복을 잊는 건 아닐까?

조금은 여유를 갖자.

힘들다면, 조금 쉬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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