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이 다 되었어도 아는 게 별로 없다니

안톤 체호프, <체호프 단편선>

by 글쓰는 워킹맘
내 생각에 우리는 아는 것이 거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매일 실수를 저지르고 옳지 못한 짓을 하며 서로 비방하고 남의 일에 끼어드는 겁니다. - 안톤 체호프, <체호프 단편선> 중에서


어렸을 때부터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이 나이쯤이 되면 아는 게 좀 생길 줄 알았다. 하지만,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헤아려야 하는지, 나 자신은 어떻게 스스로를 돌봐야 하는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과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지 말이다. 정작 중요한 것들을 잘 모르면서 아는 척하느라 바쁘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에 매달려 지지고 볶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얼굴 주름과 나잇살은 늘어가도, 내 안의 지혜는 도통 늘 줄 모르는 요즘, 안톤 체호프의 단편이야기들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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