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크눌프>
자넨 성경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어. 무엇이 진리인지, 인생이 본래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는 각자가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것이지 결코 어떤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란 말일세. - 헤르만 헤세, <크눌프> 중에서
인생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책에서만 배울 수야 없는 노릇이다. 사는 게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것이 책만 있지는 않으니까. 사람에게서도 배워야 하고, 자연의 위대함에서도 배워야 한다. 모든 존재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가면서 울고, 웃는 순간이 쌓여가는 게 인생일 지도 모른다. 그러니 책만 봐서는 곤란할 것이다. 헤세가 '크눌프'의 입을 통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한 것은 무엇인지 알기 위해 <크눌프>라는 책만 읽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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