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소소 Jul 15. 2024

Hana01_나쁜 걸 참다 보면 좋은 걸 잊게 된다.

너에게 물들고 싶지 않아


더운 날씨 탓인지…

마음속의 화 탓인지…

아침부터 왠지 모를 화가 올라온다.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들이 떠오른다. 스멀스멀… 기분이 나쁘다.

억울하겠다 싶은 부사다… 그런 느낌을 담고 태어나고 싶지는 않았을 텐데..

짧은 아침명상을 켜두고도

참으로 별 생각을 다한다.


오늘 하루를 나쁜 기분에 침식당하고 싶지 않다.

나는 너에게 물들고 싶지도 않아


삶에, 일상에 지친 나를 달래는 시간.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는 나를 위로하는 시간.

하루 중에 잠깐이라도

나를 위한 좋은 것을 찾아보려 한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결국 시간은 지나가니까…


우연히 스쳐가는 좋은 글귀가 마음을 흔든다

오늘에 ”좋은 것“ 을 새긴다

나쁜 걸 참다 보면 좋은 걸 잊게 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