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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마감 Oct 27. 2024

[최재천의 공부] 실수는 단순하게 실수로

겁먹지 않고 들이댄다

이 글은 [최재천의 공부/최재천·안희경]을 읽고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p154

최) 우리 사회는 실수를 너무 실수로 낙인찍어요.

미국 사회에서 좋았던 건 실수를 실수로 인정하고 지나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에게 치명적 일이 벌어지지는 않더라고요.


맞다. 실수는 그저 실수이고, 사건은 사건이다.

내가 이렇게 했더라면, 저렇게 했더라면 가정할 필요 없다.

일이 일어났고,

난 배웠고,

다음에는 알았으니 주의 깊게 대처하면 될 일이다.


죄인에게도 미래는 있고,

성자에게도 과거는 있듯이

사건 하나는 사건으로

실수는 실수로 넘길 수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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