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더듬이를 존중한다
이 글은 [최재천의 공부/최재천·안희경]을 읽고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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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한 번 사는 인생이에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아야죠.
열심히 하다 보면 되기도 해요.
항상 생각하는 바다.
한 번 사는 인생이다.
설사 여러 번이라 해도,
지금 가슴 떨리는 것을 뒤로 미루지 말자.
사실 그런 일은 뒤로 미뤄지지도 않는다.
주저될 때는 생각해 본다.
하지 않은 후회와 미련을 안고 난 앞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다 하지 않은 숙제가 남은 기분으로 계속 살아갈 수 있을까.
물론 하고 싶은 모든 일을 할 필요는 없다.
어떤 건 옅어지기도 하겠지.
한다.
안 한다.
유예한다.
셋 중 하나를 택해본다.
그리고 뭐 안 되면 어때.
그럼 되는 거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