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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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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서 Nov 27. 2021

인생의 행로에서

끊임없는 고통을 겪으며

넋두리2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았건만,

고통과 절망들이 나를 눌러댄다.

주변의 악인들은 그런 나를 더욱 괴롭힌다.

내가 죽어 세상에 없기를 갈망한다.

난 인생을 살면서 허무감에 빠진 것이다.

인생이 왜 그리 덧없는 지를,


내 부모의 행악부터 시작된 고통,

나는 바보처럼 부모에게 순종했다.

내가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을 포기까지 했었으니

나는 정도가 매우 심한 바보다.

악한 부모로 인해

악인들만 만나 힘들어하고 있으니,


내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나

제 명에 살지 못하고 죽을 것 같다.

내 주변의 악인들은 그걸 염원하고 있다.

내가 섬기는 하나님이 방관한다고 우겨댄다.


주말이 되면

나는 홀로 길을 따라 산책을 한다.

산책 중에도 나는 기도할 수밖에 없다.

고통과 절망에서 해방되며

악인들의 영향에서 속히 벗어나게 해 달라고,

오늘도 나는 눈물을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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