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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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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서 Nov 29. 2021

악인의 행악

진상질 하는 인간아, 나는 너 때문에 화난다.

진상질


늘 일상적인 일이다.


나의 마음을 말로 억누르며

자신이 무슨 벼슬을 얻은 것처럼

사람들 앞에서 우쭐거리는

너라는 사람아,

너는 그렇게 내게 진상질을 하고 싶더냐?


나는 너의 말의 안 되는 언행으로

내 마음에 심하게 상처를 입었다.

너는 나에게 그렇게 미안치 않느냐?

너의 나에 대한 악행들,

하늘에서 다 보고 있다.

그러니깐,

너는 함부로 내게 언행 하지 말라.

너와 네 자손들이 복을 받고 싶다면

내게 진상질보다는

수고와 격려의 말을 해야 한다고,

입장 바꿔서 생각해봐라.


너는 뭔가 믿는 구석이 있나 본데,

너 그렇게 하고 싶으면

너와 네 자손들이 심판받는 줄 모르냐?

내가 당한 진상질은

너는 네 무덤을 만들고 있는 거다.


머지않아

나는 네 얼굴 볼 일이 없다.

너도 내 얼굴을 볼 일이 없겠지.

그때 너는 나를 찾아보아도

나는 네가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떠났다.

나는 너의 속죄를 기다리고 있겠다.

계속해서 네가 진상질을 한다면

너는 지옥행 급행열차에 탑승하게 될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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