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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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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서 Aug 17. 2022

절망과 허무

인생의 고난에서 겪는 아픔

속절없는 아픔



괴롭다.

슬프다.

힘들다.

언제까지 이렇게 계속될까?

인생이 슬픔과 아픔뿐이다.

아내는 말도 없이 베트남으로 떠났다.

아내의 동향 언니에게 전화로 물어보니,

처제의 결혼식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말을 믿을 수 있는지.......

차라리 신앙 안에서 한국 여성과 결혼했으면

이렇게 두려움에 사로잡힐 일 없었겠다.


나는 직장이 너무 많이 바뀐다.

내가 원치 않게 자주 바뀐다.

내가 원하고 바라던 직장생활을

나는 조금도 해보지 못했다.

이력서를 쓰기에 너무 두렵다.


이 아픈 마음을 맘 편히 둘 곳 없다.

실패와 좌절뿐인 이 인생,

인생의 추입의 기회는 언제 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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