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삶의 희망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영서 Oct 11. 2023

탄식소리가 들린다

마음의  고통이 극심해진다.

고통 속에서


탄식소리가 흘러나온다.

마음의 고통이 나를 짓누른다.

세상살이가 살기 힘든데

가족이란 사람들은 나를 더 구렁텅이에 빠뜨린다.


내가 모시고 사는 하나님은

나의 고통을 알고 계시는지?

가족 때문에

마음의 무거운 짐이 생겼다.


아내도 한숨을 짓는다.

자신도 마음이 괴롭다고 하는데,

모친과 동생은 핑계 대지 말라고 한다.

내가 가진 돈을 뜯어내려는 수작이라 한다.


경북 김천의 우정관서에서

청사경비원으로 근무하던 때가

너무나 그립다.

아내와 행복하게 살았던 순간이었다.


내가 원하고 바라던 직장생활을 못해서

마음의 괴로움이 심할 때

모친은 더욱 나와 아내를 힘들게 하니

심장마비에 걸려 죽을 지경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무거운 마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