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평 사무실 인테리어
이제 마감재 공사만 남았습니다.
뼈대를 세우고 구조를 짰다면 필름과 도장으로 마감을 할 차례죠.
오늘은 178평 사무실 인테리어의 필름 공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공사준비 - 철거공사(미장) - 냉난방기공사 - 경량공사 - 목공사 - 소방공사 - 전기공사 - 전기자재(등기구) - 금속공사 - 폴딩도어공사 - 방화자동문공사 - 필름공사 - 유리공사 - 도장공사 - 타일시공 - 쿠션소파 - 바닥공사 - 블라인드 - 제작가구 - 사인공사 - 준공청소
면적 : 591.28 제곱미터, 178평
공사 기간 : 42일
공사 범위 : 전체 리모델링
공사 목적 : 새로운 출발
필름공사는 말 그대로 필름지를 붙여 시공하는 것을 뜻합니다.
다이소에서 필름지를 사서 오래된 식탁 리폼을 하거나 현관문에 시트지를 붙이는 것 모두 필름 작업입니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필름작업은 사무실 인테리어 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냉장고가 들어갈 자리인데요,
수납장과 안쪽 벽면 모두 초록색 필름으로 마무리한 시공 사진입니다.
필름지는 직접 고르게 되지만 샘플로 봤을 때랑 이렇게 시공이 완성된 후의 모습이 생각한 것과 차이가 있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십니다.
당연히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마감재 미팅을 할 때 3D시안뿐만 아니라 더욱 색감 배치에 대해 신경 써서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무실은 흰색과 골드, 그린 세 가지 색상으로 콘셉트를 잡았습니다.
따라서 포인트가 되는 그린 색상이 가장 많이 눈에 띕니다.
사무실 공간을 분리해 주는 데 가장 손쉽게 이용하는 건 파티션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인테리어 공사를 할 때 공간을 분리해 놓으면 더욱 편리하겠죠?
직원이 추가로 채용되거나 사무실 배치를 바꾸게 되더라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보통 걸레받이는 어두운 검정이나 짙은 회색 등으로 시공하곤 합니다.
하지만 요즘 트렌드가 걸레받이도 밝은 색으로 하는데요,
벽지 색상과 동일하게 하얀색으로 필름 시공한 룸의 모습입니다.
오히려 룸이 넓어 보이고 더 깔끔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집 셀프 인테리어를 한 번이라도 생각해 봤던 사람이라면 알고 있는 시트지, 필름지!
오늘은 사무실 인테리어의 필름 시공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필름 시공은 자르고 오리고 붙이는 공정이라고 할 수 있지만 밑작업부터 마감까지 전체 공정은 숙련된 작업자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마감재 공사답게 인테리어의 끝이 보이는 시공, 필름 공정이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마감 공사 중 또 하나, 도장(페인트) 공사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Saving Platform 인폼]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아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