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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지현Jihyun Park Apr 09. 2024

삶 이란

자연의 흐름처럼

한국에는 벗꽃 축제가 있어서 봄 이 되면 사람들은 벗꽃 구경을 다니지만 영국에서는 꽃 축제 같은 이야기 들아본적 없다.


길 거리에 다양하게 피여나는 꽃들이 있는데 영국에도 밧꽃이 있는지 궁금 하시죠?

영국에도 벗꽃이 있습니다. 하지만 벗꽃 축제 같은 개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런던에서 3월 중순에 만났던 벗꽃 인데 밤 이어도 아름다웠습니다.

요즘 저는 영국 지방 선거 후보자가 되면서 지역구들을 매일 매일 걷고 있는데 집집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만난 봄꽃들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영국과 북한 기온차이가 있어서 봄에 피는 진달래나 철쭉 꽃은 볼수 없을 것 이라고 생각했는데 개인집 마당에 피여난 진달래, 철쭉을 만나니 너무 반가웠고 북한에서 진달래, 철쭉 꽃망울 나무를 가져다가 집에서 피우던 생각이 났습니다.


진달래

철쭉꽃

그리고 이름은 잘 모르지만 예쁜 꽃들을 만나기도 하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선거 라고 하면 모두 정치적인 이슈로 생각 하겠지만 조금만 내려놓고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자연의 이치를 따라가 보면 삶도 자연처럼 아름다운 것 임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들은 한 계절 이지만 묵직하게 아픔을 드러내고도 꿋꿋하게 자라는 나무를 보면 인생도 이겨내야 하는 아픔들을 꼭 꼭 담아두지 말고 표현을 하면서 서로에게 위로와 또 칭찬을 받으면서 성장해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쁜 봄 꽃들

힘들어 보이지만 뿌리를 꼭 박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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