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글할매의 오늘의 좋은 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르면, 우리가 인생에서 만나는 벗에는 세 종류의 친구가 있단다. 우리가 어떤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하고, 그렇게 해서 맺어진 관계가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중요함을 깨닫게 해 주시는 것이다.
세 가지 종류의 벗이란, 첫 번째는 이롭지 않은 것은 없애주는 벗이라고 하신다. 이런 유형의 벗은 우리 삶에 해로운 요소나 습관 같은 것이 있으면 바로 제거해주는 사람들이란다.
예를 들어, 만일 내가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을 때, 이를 지적하고 고쳐주는 친구가 첫 번째 유형의 중요한 친구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유형의 친구들이 늘 고맙고 편하지만은 아닌 것이 요즘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의사가 우리의 아픈 부위를 고쳐주고, 치료해주는 것처럼, 우리의 삶에서 해로운 부분을 용기를 내어 과감히 제거해주는 이런 친구는, 그 소중함을 알고 반드시 곁에 두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잊지 말아야 겠다.
두 번째 유형의 벗은, 이로운 일은 만들어 주는 벗이란다. 이런 친구들은 우리에게 유익하고 긍정적인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 주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항상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성공적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진정한 벗이다.
이런 벗을 가까이 할 수만 있다면, 분명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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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벗은, 어려울 때는 버리지 않는 벗이라고 하신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과연 우리가 어려운 일에 처해있을 때, 진심으로 우리 곁에 남아있어서, 함께 고통을 나누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그런 벗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살짝 고민을 해보게 한다.
이런 진정한 친구가 늘 함께 한다면, 그 어떤 폭풍우가 몰아쳐도, 의지가 되고,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이런 친구들이 옆에 함께 하고 있다면, 우리는 이런 소중한 친구들을 귀히 여기고, 감사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 자신도 누군가에게 이러한 벗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천해 나가는, 그런 사람이 되라는 것이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이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