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소금물

by 박프로

짜서 더 먹기 싫을 것 같은데, 먹을수록 더 중독되는 것 같다.


나이 70이 넘어 중병에 걸린 사람은 병을 고쳐 살아도 힘들듯 한데,

살고 싶은 욕심은 오히려 더하다고 한다.


이제 내려놓아도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나이임에도,

당사자가 되면 더 살고 싶은가 보다.


그 나이에 맞게 알아야 하는 것(知)을

아는 게 智인 듯.

keyword
작가의 이전글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