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by Gongju

이곳에 이들은

행복했을까?


들어가고 싶은 자

나가고 싶었을 자


밖에 있던 이들의 바람

안에 있던 자들의 혈투


가만히 고목을 잡고

정원에 기대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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