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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D둔재 Jun 29. 2024

후회

후회라는 감정

우리는 누구나 후회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우리는 사람이니까. 그런데 횟수는 개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어떤 이는 후회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그 행동에 대한 대응을 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하거나 어떤 사람은 후회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기 합리화로 후회로 귀결되던 반복되는 행동들을 밥 먹듯 했을 것이다. 전자이든 후자이든 중요한 것은, 중점은 어떤 선택이든 삶에서 모든 선택에 대한 주체가 바로 '나'라는 것이다.


이걸 알면서도... 여전히 후회를 하는 이가 있다면
이제는 그 행동은 멈추어라. 반복후회는 이제 그만해라.
한 번의 후회를 다시 반복하는 것은 내 성장을 막는 길이다.
 

후회는 사람이 피하고 싶은 괴로운 감정이자,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후회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고 후회 없는 사람들이야 말로 대단하고, 강철 멘털이라며 높게 평가하는 경향들이 보인다. 나 역시 그랬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나 자신도 내 선택으로 반복되는 후회를 하면서 자해하는 삶을 멈추지 못했고, 그 과정을 극복하기보다 그럴려니 하는 하루들로 채워가고 있었기에 부끄러움까지 느끼고 있다. 후회라감정 속에 안타까움, 부끄러움까지 느끼는 시간들 속에서 인간의 최종목표라고 말하는 "행복"이 무엇일지, 내가 바라는 "행복"은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할 즈음에 내 머리에 하나의 공식이 떠올랐다.


                                        "최소한 후회 = 행복"


후회는 일어나지 않을 수 없는 감정의 한 부분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그 후회를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힘을 길러 어떻게 최소화할지, 반복후회를 어떻게 멈출지 'HOW'를 이야기하며 인생의 목표인 "행복"에 한 발씩 다가가기 위한 발걸음을 떼는 한 소년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다. 이제 시작하겠다.


오리무중 속, 목표를 향해 올라가기보다 반복후회로 다시 과거로돌아가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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