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추, 인만추의 특징, 장단점까지
당신은 이성을 만날 때 보통 어떤 방식을 통해 만나는가? 오늘은 자만추 vs 인만추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시작하기 앞서, 나는 인만추일까? 자만추일까?
간단한 테스트로 나의 유형을 알아보자.
(해당문항 맞으면 1점, 아니라면 0점)
1. 관심이 가는 상대에게 먼저 말을 거는 편이다.
2.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3. 이성을 만날 때 서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4. 운명이 있다고 믿는다.
5. 이성의 조건보다는 나에게 주는 느낌이 더 중요하다.
6. 나는 이상형이 없다.
7. 나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을 선호한다.
8. 나는 사람을 좁고 깊게 사귄다.
9. 보통 짝사랑을 시작하면 성공하는 편이다.
10. 나는 첫눈에 사랑에 빠진 적이 있다.
[검사결과]
1~3점: 인만추
4~7점: 인만추와 자만추의 그 사이
8~10점: 자만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첫 번째로 이상형이 매우 뚜렷하다. 이상형이 구체적이라는 것은 연인에 대한 기대치가 굉장히 높다는 것이고, 이것은 운명적이고 비현실적인 사랑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말을 걸어주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다. 자연스러운 만남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이성이 다가와 주는 것에서 좋은 감정을 느껴 그제야 소통을 이어가는 편이다.
세 번째는 운명적인 만남이 있다고 믿는다. 사랑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순수한 만남으로 서로가 강하게 이끌리는 순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네 번째로 소개받는 것을 꺼려한다. 어색하고 인위적인 만남 자체를 거부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데, 이들은 대체로 자연스럽게 썸을 타다 인연을 맺는 것을 갈망한다.
마지막으로는 짝사랑만 수차례 반복한다. 이들은 만남을 연인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 혹은 연결고리를 호시탐탐 노리지만, 자신이 먼저 다가가는 인위적인 상황은 거부하게 돼 짝사랑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다.
우선 장점은 상대방에 대해 자연스럽게 연애 감정이 든다. 하지만 그 사람을 오래 보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검증이 안되어 있을 수도 있다. 자만추의 예시로는 동아리나 학회 같은 집단에서 서로 만나 사랑에 빠지거나 처음에는 친구사이였다가 점점 연애 감정이 들어 연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인위적인 만남 추구라는 뜻으로 소개팅이나 맞선, 데이팅앱 등으로 만나는 것을 의미한다. 선천적으로 마음이 드는 상대가 있어도 호감을 표시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소개팅이나 맞선을 통해서 이성을 만나는 것이 심리적으로 더 편할 수도 있다. 조건을 보거나 어느 정도 검증된 사람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도 인만추에 속한다. 인만추에도 유형이 있다. 우선 데이팅앱으로 만나는 방법이 있는데 동네 친구를 만들어주는 위피, 틴더 등이 있다. 또한 지인의 소개를 받아 소개팅이나 맞선을 하는 경우도 있다. 결혼적령기에 들면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인연을 만나기도 한다.
인만추의 장점은 모르는 사람이어도 어느 정도는 검증된 사람이라는 것이다. 단점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시간이 없는 것이다. 인만추의 예시로는 아는 지인이 이성을 소개해주어서 소개팅으로 이성을 만나서 연애에 성공하거나 지인이 없으면 요즘은 친구를 만들어주는 앱 같은 걸로도 이성을 만나 연애를 하기도 한다.
오늘은 자만추 vs 인만추에 대해 다루어보았다. 과연 여러분은 어떤 유형이었는가. 두 방식 모두 다르지만 어떤 것이 옳다고 말하기 힘들다. 따라서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잘 맞는 만남을 추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