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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UCO Nov 18. 2024

어쩔 수 없다

좋은 글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같아

똑같이 생긴 말을

누가 어떻게 읽고 보고 느끼느냐에 따라서도

각자의 해석이 다르니까

그런 김에 내가 이번에본 좋은 글귀를 소개시켜줄게

"어쩔 수 없었다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가만히 있기를 선택한 것이다."

한 세 번은 읽어야 이해가 되더라 나는

어떻게 해석이돼?

내 해석은 조금 특이해

워낙 말괄량이끼가 있어서 그런가

평범하게 생각하는건 내 성향이랑 안맞거든

방법이 없는 상황 속에서

가만히 있는걸 택한다라

방법이 없다는 건 누가 정한건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데

하늘이 무너지지도 않았는데

뭐가 방법이 없는거야

무력함에 잡아먹힌거지

위기를 이겨낼 가능성보다

그렇지 못할 가능성이 많으면

'그냥 포기할래~'

이런 반응이 나오는거지

방법이 없는 것도~

스스로 정하고

가능성이 많은지 적은지도~

스스로 정하니까

해도 안돼~

이러면서 사는건가?

어쩔 수 없어도 해봐야되지 않을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한들

그냥 실패해야지! 이러는건...

성공의 어머니가 아닐거야

해도 안되겠다~

이러는게

그냥 실패해야지!

이거랑 다를게 없잖아

내 생각에는 어쩔 수 없어~

이것도 같은 말이 아닐까 싶어

마인드를 바꿔본 사람으로써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 반, 승부욕 반 정도의 

생각이 들어서 그런가

내 욕심일 수 있겠지만

일단 내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이겨내보고

다시 자랑하러 와볼게

내 생각과 같은 생각이라면

마인드를 같이 바꿔보자

서로 약해지려하면 정신차리라고 해주는거야

나도 그런 환경이 필요해

고마워

같이 가보자

+ 단지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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