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완성해보자~!
중간과정으로 돌아와서
오전에 제누와즈는 구워놨고
식혀서 3단 컷팅했으면
이제 만들어둔 캬라멜 시럽 70%와
생크림 150g, 설탕 15g 넣고 휘핑한다.
대충 달고나에 생크림 섞은 색깔이 나옴
너무 오래 돌리면 분리되기 때문에
적당히 돌려야 됨
남은 캬라멜시럽 30%는
마지막 케이크 드리즐 데코용으로 남겨두자.
올리고당에 물을 두배 넣고 전자렌지에
데워서 시럽으로 썼다.
촉촉하게 케이크 시트에 발라줌
제일 중요한 순간
제누와즈-시럽-캬라멜 생크림 순으로
돌림판을 돌리면서 3단 쌓는다.
돌리면서 정중앙 수평을 맞추려고 노력함
너무 손대면 버글거리니까 적당히 마무리~!
스패츌러로 옆면 깍아내고 윗면도 쓸어줌
남은 캬라멜시럽 너무 꾸덕하다면
전자렌지로 약간 데워서 다시 유연하게 만든다.
뜨거울때 부우면 생크림 녹으니까...
적당히 미지근해졌을때 중앙부터 시럽을
붓고 스패츌러로 비스듬히 살살 돌리던지
돌림판을 휘릭~!몇번 돌려주면 자연스럽게
주르륵 효과 생김
케이크 상자에 넣고
저녁까지 3시간 냉장보관
때가됐다~!
중딩 첫째 생일이라 저녁식사후 생일초, 케이크픽
꽂아서 장식 다이소에서 구매함ㅋㅋ
초콜릿 몇개 놔도 좋을텐데 급하게 만드느라
심플하니 이것도 괜찮네.ㅋㅋ
칼단면을 온수로 따뜻하게 만들고
자르면 예쁘게 되는데...귀찮스~!
캬라멜 맛이 진한 구구콘 케이크
몇달전이긴 하지만
누군가를 위한 베이킹은 즐거웠다.
베이킹을 자주 못 하니까 재료도 안 사고
밀가루는 많은데...
이것도 핑계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