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 구름 주스 한잔!
'구름 주스 ' 생각만 해도 정말 달콤할 것 같은 주스!
각각의 개성을 가진 생쥐형제들 낭만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에 생쥐형제들은 솜사탕을 팔기로 한다.
하지만 솜사탕 기계가 갑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 두둥실 솜사탕과 함께 하늘 위로 떠오르는 생쥐형제
당황하는 생쥐형제들과 마을 사람들....
어떻게 내려가지?
방법을 생각하는 생쥐들 사이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솜사탕이 서서히 녹기 시작하는데 솜사탕이 녹으면서 조금씩 땅으로 내려오게 되지만 녹고 있는 솜사탕을 보며 어째해야 할지 모르는 생쥐들.... 아이들 역시 생쥐들을 걱정하고 장면을 살피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께 생각해 보는데 생쥐들의 표정과 아이들의 표정이 하나인 듯 불안 초초..생쥐형제들을 걱정해 주는 모습을 보인다.
그때,
녹고 있는 솜사탕이 비가 되어 뚝뚝 떨어지고 녹고 있는 솜사탕 빗방울을 먹게 되는 생쥐형제들 순간
"얄라차!" 하고 외친다.
어떤 것을 신기하게 여길 때 내는 순우리말 표현, ‘얄라차’. 작가가 알려주는 숨은 우리말 표현을 찾아내는 아이들도 함께 " 얄라차"를 외친다.
달콤하고 포근한 이맛!!
눈을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린 생쥐! 구름 주스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나눠 주고
구름주스는 너도나도 먹고 '얄라차'를 외칠 만큼 인기가 좋았으며
아이들도 "구름 주스다!"를 외치며 솜사탕이 구름 주스로 변하는 순간 아이들 표정이 바뀌고
" 구름 주스 맛있겠다!" 라며 호기심 가득 먹고 싶은 마음 가득 구름 주스는 어떤 맛일까? 하며 표정으로 보여준다.
"구름 주스 팔아요?"
"정말 있어요?"
"구름 주스 먹고 싶어요"
"진짜 구름 주스를 먹을 수는 없어도 우리가 만들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 보자 "라고 이야기하자 아이들도 진짜 구름 주스는 없다는 것을 아는지 놀이로도 마음을 받아들이며 "좋아요"라고 이야기한다. 아이들도 구름 주스에 대해 생각해 보고 "언제 만들어요?"라고 재채 물어보기도 하며 생각 주머니를 열어 본다.
� 놀이활동
◽ 구름주스 가게
" 구름 주스 하나 주세요~"
" 어떤 과일 들었나요?"
" 딸기, 바나나, 키위"
"달콤한 구름 올라갑니다~"
진짜 구름 주스 맛을 볼 수는 없지만 아이들은 기본 제공된 주스놀이에 구름솜을 올려놓고
"구름 주스 나왔습니다."
"구름 주스 정말 맛있어요"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주스 한 잔을 마시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바라보는 모습으로만으로도 웃음을 보이고 친구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여유로운 주스 한잔의 시간을 보낸다.
구름만 가득인 주스, 알록달록 과일이 들어 있는 무지개 주스, 내가 좋아하는 키위 주스를 주문하고 친구가 만들어준 주스를 맛보고 친구에게 전달하는 내가 만든 주스를 통해 아이들은 친구와 함께 보내는 즐거움도 함께 알아가고 사회관계 증진에 도움 준다.
놀이 후 아이들에게 진짜 주스 위에 솜사탕을 올려 제공하면 아이들이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달콤 폭신 구름주스!!로 아이들의 행복 지수는 하늘로 날아갈 만큼 둥실둥실 떠오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