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명: 앙리 지로, 오마주 오 피노 누아(Henri Giraud Hommage Au Pinot Noir)
산지/품종 : 프랑스 샹파뉴 / 피노누아
구매가격 : 140,400원(죽전 포도로, 온누리 할인 후 행사가격)
시음일 : 2025. 4. 경
와인명: 볼랭저 PN VZ 19 브뤼 (Bollinger PN VZ 19 Brut)
산지/품종 : 프랑스 샹파뉴 / 피노누아
서처가 : $129
시음일 : 2025. 4. 경
(섬세함과 한 끝 차이 나는 고급스러움 측면에서)
원고 승소
두 샴페인 모두 블랑드누아 샴페인으로 노즈와 팔렛에서 느껴지는 주된 향과 뉘앙스가 매우 유사하다.
상대적으로 최근 출시된 볼랭저 PN이 작정하고 앙리 지로, 오마주 오 피노 누아를 잡으려고 만든 것 같다.
두 와인 모두 노즈에서는 시트러스, 모과, 살구, 귤껍질 향이 느껴지고, 팔렛에서는 샴페인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더해진다. 두 와인 모두 크룩이나 돔 페리뇽에서 느껴지는 브리오슈 이스트향은 강하지 않고, 산도는 고가 샴페인 치고는 기분 좋은 정도로만 느껴진다.
기본적으로 두 샴페인 모두 잘 만든 고급스러운 블랑드누아 샴페인이나, 볼랭저 PN VZ 19의 노즈와 팔렛의 느낌이 조금 거칠다. 앙리 지로, 오마주 오 피노누아가 한 끝 앞서는 섬세함과 우아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