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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네랑 Mar 14. 2024

SEND-Special Educational Need

조기 도움이 중요합니다.

*One to one (1-2-1) SEND ( Special Educational Needs and Disability)  :


 Special Education Need and Disability라고 일반적인 장애가 있어 학교생활에 aid로써 도움이 필요한 경우나  ADHD나 Autism Spectrum의 한 종류로 의심되거나 진단이 된 경우가 해당된다. 보통 SEN으로 많이 명시하는데 이유는 Disability의 경우에는 시설이나 resource적인 면에서 더 유동성 있는 Special School (특수학교)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영국에서는 내 아이가 사회적 활동이 어려워하거나, 그로 인해 특히 학교단체생활이 어렵다 생각되는 경우 숨기기보단, 빨리 발견하고 제대로 도움을 받기 위한 노력을 하는 편이다.  조기에 빨리 발견하고 그에 맞는 도움과 이해를 빨리 제대로 받는 게 아이가 컸을 때 덜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부모의 체면나 내 아이가 어떻게 보일까를 걱정해서 숨기기보다 내 아이가 커가면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보통 학교에서 전문적 상담을 받도록 리드하는 경우도 있고,  부모가 사립 병원에 따로 의뢰해 상담을 받은 후 학교에 알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몇 개월에 거친 다양한 상담과 observation후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SEN으로 분류가 될 경우, 학교 뿐 아니라 Local service와 병원등과 연계하여 아이를 위한 장기 플이 정해진다.


Extra help. An education, health and care ( EHC )라 불리는 이 장기 계획은 아이들 뿐 아니라 25세 미만의 성인까지도 포함되는 절차로써 롱텀 플랜으로 설계되는 편이다.


학교에서는 보통 EHC플랜에 따라 SENDco(SEND Coordinator: SEND team의 팀 리더로서 부모와 교사 그리고 전문기관과의 중간 communicator역할을 하고 SEN 아이들을 관리한다), SEN 담당선생님, 담임선생님& 학부모님이 주기적인 communication을 통해 학습 및 생활 플랜을 짜게 되고, SENDco와 담임선생님은 또 정기적으로 local social service 와의 미팅을 통해 아이의 프로세스를 업데이트하고 그 상황에 따라 세부적인 플랜을 계획한다.


학교 SEN 교육의 중요성


SEN의 아이들을 어떻게 전문성을 가지고 care 하는지는 학교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기준 중 하나이다.


SEN의 교육을 받는 아이들이 학급의 아이들과 잘 섞여서 학교 생활을 한다는 것은 그 만큼 학교에서 SEN 아이의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뜻이고 그에 따라 아이가 제대로 된 support를 받는다는 뜻이다.


 만 아니라 학교의 아이들이 SEN 교육을 받는 아이들을 올바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함께 자라는 동료로서 존중하는 문화 만들어졌다는 얘기이기도 하므로 학교를 평가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된다.


극단적인 케이스로 감정 조절이 힘들거나 타인에게 Physical 한 위을 가하는 아이인 경우,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제지가 가능해야 다른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른을 믿고 안전함을 느낄 것이고, 반대로 학교에서 해당 아이들에 대한 이해도를 다른 아이들에게 제대로 이해시키지 않는 다면, 그 아이에게 불평등 함을 느끼거나 그 아이를 respect하기 어렵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함.께.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생길 것이다.


실제로 폭력 성향이 있는 아이인 경우 쉬는 시간을 다르게 세팅하거나 공간을 분리해 Majority아이들의 보호를 우선으로 한다. 이 경우 왜 그렇게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설명을 하고 그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이해 하도록 가르친다.


" 너도 소중하지만 다른 아이들도 똑 같게 소중해."


물론 계속 분리하진 않는다. 아이가 분비가 되었을때 친한 친구들을 한 두명씩 붙여주며 소규모의 소셜 스킬을 빌드업 하며 사회성을 늘릴 수 있게 도와준다.


SEN 교육을 받는 아이들에게 또한 가장 중요한 교육의 목적은 이 아이가 추후에 사회의 한 멤버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SEN resource & Training


SEN은 더욱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나 실제적으로는 인력 부족으로 기존에 있는 TA인력을 종종 이용하기도 한다. 임명받은 후 교육을 받기도 하고 일을 하면서 노하우가 생기기도 한다.


일반 TA보다 당연히 더 큰  전문 지식이 필요하고 Instruction(선생님의 지도)을 따르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에 나름의 요령도 필요하다. 가끔 폭력적 성향을 띠는 아이들도 있는데 함부로 잡거나 흥분해선 안된다. 우리가 인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이 학대 (abuse)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더욱더 조심스럽다.


 폭력적인 성향의 아이들이 폭력을 휘두를 때 아이도 선생님도 안전하게 아이를 제압할 수 있는 실질적 행동 방법에 대한   교육들도  다양하다. 상황별로 다른 아이들의 안전을 어떻게 확보하고 아이를 무력으로 제압해야만 하는 상황일 땐 아이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안 다치고 안 아프고 진정시킬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실전 훈련이었다. 저자도 해당교육을 받아봤는데 적용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상적인 백번의 말보다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것이어서 Key stage 1 (만 3~7세) 아이들에게는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SEN교육이 필요한지에 대해 판단하는 방법과 필요할 때 어떻게 서포트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교육청의 가이드로 아래와 같이 세분화되어 있다. 그 중 일부만 캡처해 보았다.


Ref : Specialneedjungle.com


SEN support resource들로 아이들의 불안도를 낮춰주는 Sensory (물, 흙놀이, 플레이도우 등등)등의 감각 놀이나, Fidget toys(손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들), 혹은 소리 등의 감각에 민감한 아이들을 위한 head sets 등이 제공되곤 한다. 가끔 흥분도를 낮추고나 몸의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하거나 Bean Bag에 앉아 있을 수 있게 제안을 하기도 한다.


SEN TA가 되는 방법은 다양하다.


전문적인 certificate을 통해 구직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나처럼 일을 하며 노하우를 쌓거나 그 과정에서  학교의 지원으로 자격증을 따는 경우도 있다.


child care관련 경력이 아예 없을 경우는  나처럼 학교에서의 어떤 잡이든 시작하여 교육 계통의 일을 접하면서 길을 만들어 가는 경우도 있고 그것도 아니라면 Teaching Agency 등을 통해 SEN TA로써 일일 계약직으로 일을 하며 경력을 쌓는 방법이 있다.


에이전시에서는 항상 SEN TA인력이 필요하므로 경력을 시작하기 좋은 경로 일수 있다.



저는 SEN 관련 전문 자격을 갖춘 사람이 아닙니다. 하여 전문적인 접근보다 경험으로 얻은 노하우 수준이므로 해당 분야에 대한 일반화가 아닌 개인 경험 정도로 이해주시 길 바랍니다.

그럼에도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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