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inolvidable Oct 03. 2024

[오스트리아] 오순절의 벨스에서 쉬어가기

[DAY 56] 벨스 (Wels)


벨스 (Wels)


일요일 + 오순절이 겹쳐 슈퍼도 다 문을 닫고, 딱히 할 것도 없는 도시라서 쉬어가는 날로 정했다. 늦게 일어나서 점심때쯤 밥 먹으려고 나왔는데, 라멘 파는 집이 있길래 방문해서 혼자 밥을 먹었다. 일본 라멘집인 줄 알고 갔는데 중국인이 하는 식당이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매콤한 거 맛있게 잘 먹었다.


라멘집에서 밥 먹고 있는데 뒤에 다른 식당에서 어떤 아저씨가 화내면서 싸웠다. 사람들이 다쳐다 봤다.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들은 있는 것 같다.


후식으로 벨스에서 제일 유명한 젤라또 집에서 젤라또도 먹고 대충 돌아다니다 숙소 와서 편히 쉬었다.



후식으로 먹은 젤라또와 일본 라멘집에서 먹은 매콤한 라멘


작가의 이전글 [오스트리아] 아무도 가지 않는 벨스에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