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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조음 Apr 06. 2024

고양이 꽃이 피었습니다.

고양이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발짝~ 두 발짝~ 세 발~~ 쉿!!


너무 다가가지는 마셔요.

수줍음이 아주 심해요.

예쁘다고 다가서면 놀래서 도망간답니다.

그저 고양이는 두세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아야 예쁨을 담을 수 있어요.


찰칵! 찰칵!


오늘 혹시 지나가다가 고양이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오호! 행복이 가득할 겁니다.

나는 행복의 고양이 꽃들과 날마다 만나고 있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던데...


부러워 하기 있끼! 없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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