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성장하기
사실, 저는 열등감 덩어리인 인간이었습니다.
2019년 살고 있던 서울 아파트를 매도하고 2020년, 2021년 급상승기에 벼락거지가 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에 부동산은 물론이고 주식이나 가상화폐로 부유해진 사람들이 유행처럼 번졌습니다.
아마, 전국민이 부동산에 관심을 가졌다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제 주변에도 실거주 아파트 한 채 그냥 갖고 있었을 뿐인데, 수억원이나 수십억원의 자산가치가 상승한 사람이 대다수였습니다.
그때, 저는 상대적으로 벼락거지가 되었음을 깨닫고 심각한 열등감과 자존감 하락에 우울한 나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늦었지만 부동산으로 기회를 잡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당시에 유튜브 영상도 많이 들었는데, 경제적 자유를 이룬 많은 이들이 하나같이 책을 읽으라고 권하는 것이었습니다.
#책을권하는사회
사실, 부동산 투자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고,
왜? 모두가 책을 읽으라고 하는지 처음엔 알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책을 팔려고 하는게 아닌가 의심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본질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저는 원래 책하고 친분이 전혀 없는 사람이었는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책들을 아주 조금씩 천천히 읽게 되었습니다.
국내서적부터 해외서적까지 다양하게 책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저에게 영감을 주신 많은 유튜버분들께도 고맙습니다.
그 이후, 틈새독서를 시작했습니다.
워킹맘이든 전업맘이든
남자든, 여자든
바쁘고 시간 없다는 건 핑계일뿐,
경제적 관점에서
책읽기를 미루는 건
부자가 되는 것을 미루는 일입니다.
책읽기는 습관이었습니다.
습관을 들이면 안되는 일이 없습니다.
부동산이나 경제분야 책으로 정보를 얻고,
자기계발 책으로 마인드 셋을 했으며,
마음챙김 도서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놀라운 건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책으로 변화된 저의 성장 스토리는 무궁무진하답니다.
사람이 남과 비교를 하게 되는 순간,
우월감과 열등감은 피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은 상대적인 것이니까요.
열등감을 극복할 수 있는 한 권의 책,
김수현 작가의 [180도] 에서 발췌한
좋은 문장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나다운 삶이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Be yourself
Live what you love
[180도 중에서]
#오늘도감사한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