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보험의 보상범위
오늘의 상담내용 입니다.
산재에서 100% 해주는 게 아니라던데요?
저는 실비보험이 1세대에 가입되어 있어서 거의 다 보상받는데,
이런 경우라면 실비처리 하는 게 더 이득 아닌가요?
산재보험은 '전부' 보상해 주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상해 준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산재보험에서는
1. 휴업급여 (평균임금의 약 70%)
2. 병원비 (산재 승인상병은 거의 급여처리)
3. 간병비
4. 교통비
5. 보조기 비용 (목발, 휠체어, 욕창매트, 의족, 등등)
6. 약재비
7. 장해급여 (후유증이 남았을 때)
8. 재요양 (다친 부위가 악화되었을 때)
9. 유족급여
10. 장례비
11. 직업재활급여
12. 직업훈련비용
13. 직업훈련수당
등등등을 보상합니다.
여기서 병원비를 잘 생각하셔야 하는데, 산재는 건강보험이 아닙니다. 따라서 산재 신청하기 전, 수술을 먼저 해봤더니 비급여가 엄청나서 아무래도 실비처리를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산재로 승인된 상병으로 병원을 다니면 거의 병원비가 들지 않거든요(물론 수술할때는 비급여가 좀 듭니다).
그럼 이쯤에서 하랑이가 직접 경험한 산재보험과 개인실비보험을 비교해볼게요
-산재보험의 장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상
보상의 종류와 범위가 넓음
-산재보험의 단점
질병의 경우 승인에 많은 역경과 고난이 있음
승인후에도 병원치료를 하긴 하는데 기간이나 과정에 관해 허락을 받아야 함
이런 어려움 때문에 스스로 보상 받기 어려워서 전문가를 고용하는 부가비용이 발생
-개인실비보험의 장점
마음껏 치료를 받을 수 있음
-개인실비보험의 단점
최근 가입한 보험의 경우 보상을 받을 수록 보험료가 올라가는 경우가 발생
본인부담상한제 금액 이상 병원비를 지출했을 경우 보험사에서 안줌 (2009년 이전 실비가입자 제외)
병원에서 자꾸 비급여를 권유함
어떠세요?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