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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상상
Jun 08. 2024
아이와 노원 천문우주과학관
아이랑 주말 나들이
웜홀을 통과하며 행성 관련 OX퀴즈를 푸는
VR체험, 고글을 착용 후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의자 위에서 가상현실을 체험한다.
화석에 대해 배우고 제시된 뼈를 보며 클레이로 추정 동물을 만들어보는 활동, 정답은 닭이었다.
함께 만든 작품을 애지중지하며 데려갔지만 집에 가는 길에 망가
졌다.
많이 커서 이젠 울지 않고 매우 의연한 모습을 보
였다.
암모나이트와 삼엽충은 실제 화석이라고 한다. 만져볼 수도 있었다.
제일 좋아했던 활동! 수소와 헬륨 등 우주먼지를 모아 별을 만들어보는 게임이었다. 경쟁모드로 초반에 투입구에 공을 많이 넣어 회전판을 돌리면 이기기 쉬운 게임이라 재밌어한 듯하다.
터치 스크린으로 별을 만들고 이름을 붙여준 뒤 화면에 띄워보기
천체투영관에서는 견우와 직녀, 그리스 로마신화를 배경으로 한 여름철 별자리 해설을 들려주었는데 참 낭만적이고 좋았다. 은하수에 대한 지식을 풍부하게 얻을 수 있었다.
비록 날씨가 안 따라줘서 태양 관측은 실패했지만 그 덕분에 일찍 와서 알차게 즐기고 간 하루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연이 있어 들어보면 유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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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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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우주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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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좋아서 교사가 된 현직 중등교사이자 두 아이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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