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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작가 Jun 21. 2024

나의 따뜻한 친구들

오해의 시간은 흐른다

아프리카의 사망률은 언제쯤 낮아질까?

열악한 환경이 좋아질 수 있을까?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없어지길 바라며 고민하던 때가 있었다.

광활한 대 자연의 아름다움과 보이지 않는 곳의 힘든 여건의 아이들.. 측은지심에서 이야기는 시작된 걸까?

나의 진심은 닿을 수 있을까?


함께 나누며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신념을 가지고 발걸음을 걸었었다.


나의 발걸음은 지금 어디를 향해 있는가.



살다 보면 억울한 일 or 누명이 씌워지는 일들이 있다. 참 억울한 일일 것이다.

정치에는 아니면 말고 식의 책임감 없는 시비들이 난무하다.

지속적인 언행을 통해.

몇 년간 잘못이 나 때문이라 착각했었다. 시작도 끝도 결국엔 오해 때문이었다.

보통, 더 착한 사람일수록 자책을 하게 된다고 한다.
혹시 모를 억울한 상대를 배려해서 이다.

하지만 악인은 자신의 말로인해 누군가가 상처를 받거나 쓰러질 수 있다는 생각조차 애초에 하지 않는다.

그로 인해 좀 더 착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만 고뇌의 시간을 통해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확실하지 않으면 누군가를 비난하는 일은 멈추어져야 한다.
누군가는 바로 당신 일 수 있기 때문이다.

동물의 세계에서 약육강식이 자연스러운 일상이지만.
도시사회에서 비난과 험담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기를 바란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3


법륜스님이 말했다.

"살아가며 타인에게 감정낭비 시간낭비 하지 말라"라고 하셨다.


불필요한 사람에게 나의 시간을 쏟아내고 나면 나에겐 줄어든 시간만큼 행복할 시간을 빼앗긴다.

내 소중한 시간을 의미 없는 타인에게 낭비하고 마는 샘이다.



따뜻한 말과 사랑 그리고 존중 속에서 자란 나는 이 사회가 낯설다.

낯설지 않은 의 따뜻한 친구들이 있던 자리로 이제 다시 돌아 가려한다.


어린 왕자처럼 생각하고 말하라. 생명의 별에서 다시 평온함을 얻을 것이다.



- 어린왕자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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