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Exchange Traded Fund)는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매매할 수 있는 투자 상품으로, 특정 지수나 자산을 추종하는 펀드입니다. ETF는 간편한 거래, 분산투자 효과 제공 등 여러 장점을 투자자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최근엔 개별 주식에 투자하기 보다 ETF 투자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ETF 투자를 하려고 알아보다 보면 패시브 ETF와 액티브 ETF로 나누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패시브 ETF와 액티브 ETF의 정의와 차이점, 그리고 어떤 투자자에게 적합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끝에 초보자가 투자하기 좋은 ETF 4종도 추천드릴 예정이니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제발~
패시브, 액티브 정의
규칙대로 VS 능동적으로
▶ 패시브 ETF
"지수 따라 오르고 내린다."
패시브 ETF는 특정 지수(예: S&P 500, 코스피 200)를 그대로 추종하는 방식으로 운용되는 펀드입니다. 목표는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따르는 것으로, 포트폴리오 구성과 비율이 지수를 그대로 반영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운용 비용이 낮고,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비교적 등락폭이 낮고 서서히 성장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다소 지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미국 인덱스 ETF 투자는 대부분의 기간에서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졌습니다.(성장형 탱커를 키우는 느낌)
▶ 액티브 ETF
"매니저가 사팔사팔~"
액티브 ETF는 펀드 매니저가 직접 주식이나 기타 자산을 선택하고 거래하면서 운용하는 펀드입니다. 목표는 지수를 능가하는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으로, 적극적인 매매 전략과 분석을 통해 더 높은 성과를 추구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높은 운용 비용과 변동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액티브 ETF는 보통 패시브 ETF 이상의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하지만 목표는 목표일뿐, 패시브 ETF의 성과가 우세한 경우도 많습니다.
비교적 등락폭이 크고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수익이 나는 동안 투자가 즐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세가 급격히 변화하면 주가 상승분 이상으로 하락할 가능성도 높습니다.(슈퍼플레이를 위한 딜러를 키우는 느낌)
패시브와 액티브 차이점
무엇이 좋다, 나쁘다의 문제는 아닙니다.
▶ 운용 방식
- 패시브 ETF : 정해진 지수를 추종, 포트폴리오 구성의 변동이 적음
- 액티브 ETF : 펀드 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적극적으로 자산을 매매, 포트폴리오 구성의 변동이 큼
▶ 비용 구조
- 패시브 ETF : 운용 비용이 낮음. 매매가 적기 때문에 수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음
- 액티브 ETF : 운용 비용이 높음. 적극적인 매매로 인해 수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큼
▶ 수익률
- 패시브 ETF : 지수와 동일한 수익률을 목표로 함. 예측 가능한 성과
- 액티브 ETF : 지수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목표로 함. 성공하면 높은 수익률 가능, 그러나 실패 시 지수보다 낮은 수익률 가능
초보 투자자에게 추천
시장 지수에 투자하길 추천드려요!
초보 투자자에게는 패시브 ETF를 추천합니다. 패시브 ETF는 운용 방식이 단순하고 비용이 낮아, 투자 초기에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선택입니다. 시장 평균 수익률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자산 축적에 유리합니다.
반면, 액티브 ETF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투자 경험이 적은 초보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투자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더 많은 경험을 쌓은 후에 액티브 ETF에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이라도 투자하기 좋은 국내상장 ETF 2종, 해외 ETF 2종 소개 드리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국내 : TIGER 미국S&P500
▶ 국내 : TIGER 미국나스닥100
▶ 해외직접 : SPLG
▶ 해외직접 : QQQM
한 줄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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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ETF와 액티브 ETF는 각각의 장단점이 분명한 투자 상품입니다. 패시브 ETF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액티브 ETF는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초보 투자자는 패시브 ETF로 시작하여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에 액티브 ETF에 도전해 보는 것이 올바른 순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투자에 앞서 자신의 투자 목표와 성향을 제대로 진단하고 나에게 어울리는 ETF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