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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남뉴스 Mar 20. 2024

"무시할 수 밖에 없는 수준 악플, 상처" 옥주현

"무시할 수 밖에 없는 수준 악플, 상처" 옥주현, 캐스팅독식 논란 해명

"무시할 수 밖에 없는 수준 악플, 상처" 옥주현, 캐스팅독식 논란 해명


가수 겸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인 옥주현이 그간 자신을 둘러싼 '캐스팅 독식'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어 화제다.


지난 18일 옥주현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눙주현'을 통해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컨텐츠를 제작해 업로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옥주현은 자신의 다이어트 부터 악플, 앞으로의 계획 및 논란 등에 대해서 솔직하게 대답했다.


'악플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냐'는 질문에 옥주현은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하는 악플들이 있으면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내용이 그냥 악의적이면 악플을 모으는 편이다. 긑까지 가려고 수집하고 있는 건 있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에게 악플이 달리면 "대부분 무시한다. 무시할 수 밖에 없는 수준의 악플들" 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향해 '악플 수집가'라고 소개하며 "괜한 분란 만들지 마시고 각자 인생 열심히 살길 바란다"며 일침했다.


옥주현, "악플 수집가, 분란 만들지 마시라" 경고


사진=옥주현SNS

최근 불거졌던 뮤지컬 캐스팅 논란 독식에 대해서도 옥주현은 "악의적인 소문을 내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알고 있다. 굳이 크게 대응 안해도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오랜 시간 지났지만 사실이 아닌 이유를 대며 사실처럼 퍼뜨리는 자들은 방관하지 않을 것" 이라며 경고하기도 했다.


그녀는 그러면서 "회차라는 것은 내가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제작사가 준비한 방식대로 회차가 정해진다. 너무 부담스러운 회차를 소화할 때도 여러번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자신이 논란 메이커가 되는 것과 관련, '억울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자 옥주현은 "내가 제공한 게 아무것도 없다면 억울한 것도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부분은 또 반성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미워하기로 마음먹은 사람들에게 해명해봤자, 정말 진실을 바라는 건가 싶긴 하다"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또 "내가 어떤 걸 조장하거나 내 힘을 발휘했다고 하기엔 난 대통령도 아니고 일개 뮤지컬 배우다"라고 전했다.


사진=옥주현SNS

그녀는 "털 건 털고, 또 생각하고 곱씹어서 더 오해받지 않도록 생각을 하고 스스로에게 인식시킨다. 그러나 그것과는 상관없이 해명해도 생각하고 싶은 대로 할 거라면 굳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옥주현은 자신이 최근 가장 많이 쓰는 애착템을 소개했다. 그녀는 "유튜브나 인스타로 많이 보셨겠지만 광고를 노리는 것이 아니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머리를 나게 해주는 게 유스트다"라며 케어 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뮤지컬 배우를 하며 그녀는 "다 머리 위쪽으로 열이 발산되더라. 노래를 하는 것도, 가발을 쓰고 3시간 있느 것도 그렇다. 머리카락이 정말 많이 빠지고 탈모가 빨리 올 수 밖에 없는 직업이다. 이걸 쓰고 탈모 고민이 해결된 사람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스스로 "말라야 한다는 강박은 없다"며 키 173cm에 60kg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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