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은 10명중 7명이 가입하는 집사들의 필수 항목입니다.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가장 큰 고민은 반려동물의 건강이죠. 이런 걱정스러운 마음 때문에 최근 펫보험 (반려묘보험, 반려견보험) 에 대해서 관심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답니다. 또한 지인분들과 고객분들에게 연락이 많이오고 있는 추세이죠.
대부분 펫보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제일 먼저 하는 질문은 "펫보험 메리트가 있을까요?" 라는 질문입니다. 차라리 그 보험료로 적금을 들어서 치료비를 보태면 된다. 라는 말들을 주변에서 많이 듣곤 하셨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부분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주하는 질문 Top3]
언제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보험료는 얼마인가요?
보장범위가 어떻게 될까요?
반려동물 역시 사람처럼 '나이'에 따라 유리한 가입 시기가 있습니다. 보험이란 것이 원래 나이가 많으면 많을 수록 보험료가 올라가고 나이가 어리면 어릴 수록 보험료가 낮아집니다. 펫보험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반려동물의 나이가 어릴 때 가입을 한다면, 저렴한 보험료로 미리 대비가 가능합니다. 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61일 또는 91일부터 가입이 가능합니다. 태아보험처럼 아주 아기 때 대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펫보험은 실손의료비인 '내'가 낸 병원비에서 자기부담을 제외하고 보상비율 만큼 돌려받는 구조 입니다. 자기부담금이 낮을 수록 & 보상비율이 높을 수록 보험료가 올라가고 / 자기부담금이 높을수록 & 보장비율이 낮을 수록 보험료가 내려갑니다. 견종과 나이, 그리고 질병이력에 따라서 보험료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여러 보험사를 비교한 후에 부담없는 회사로 가입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
보장범위 : 기본적으로 통원, 입원, 검사비용, 수술배상책임(물림사고)에 대해 보상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슬개골 탈구, 고관절 탈구, 인대파열 등 다리관절 질환과 방광, 신장, 심장 등등 주로 장기 질환들과 피부병, 귓병, 눈병, 안과 질환을 보장합니다. 단, 기종 질병으로 위에 보장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장금액 : 자기부담금은 0만 원 ~ 5만 원으로 선택이 가능하고, 보상비율은 50%~90%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ex) 병원비 10만 원 발생 시 보장금액 (자기부담금 1만원 / 보상비율 80%) = 100,000 - 자기부담금(1만원)*0.8% = 72,000 원
펫보험을 운용하는 보험사는 6개 정도로 회사별로 한도, 본인부담금, 횟수제한, 보장비율 차이가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과거 상해 또는 질병이력이 없다면, 보험사 가입 가능 여부에 대해서 전혀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존 병원 이력이 있는 반려동물이라면 여러 보험사 비교 후 가장 좋은 보장과 보험료를 선택하셔서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혹시라도 펫보험에 있어 궁금한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브런치 작가 제안을 요청해주세요.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