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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꿈이댁 Mar 18. 2024

냉이김밥 만들기 김밥 10줄 싸기 밥양념

봄나물요리 냉이 데치는시간


향긋한 냉이 넣어 냉이김밥 만들기

봄을 만날 수 있는 음식으로 최고인데요 !


봄나물의 계절을 맞아서

냉이김밥 10줄 싸기를 해 보았어요 :)



기본김밥 맛있게 싸는법에서 시금치 대신에

냉이나물을 추가해 주었는데요.

제철채소를 많이 먹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은 메뉴입니다 :)


맛있는 건 말뭐말뭐ㅎㅎㅎ  

봄나물 냉이와 김밥의 전체적인 재료들의 조합이 참 좋더군요


집김밥을 맛있게 싸는 법은

밥양념을 잘 맞춰주시는 게 중요한데요.


밥 양념만 잘 되어도 일단 절반 이상은 성공이에요!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서

너무 싱겁지 않게 소금간을 잘 잡아주세요 :)



김밥재료로는 당근, 계란지단, 단무지, 햄, 냉이를 준비했으며

각각의 재료들에도 양념간을 해 줍니다  


먹을 때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향긋한 냉이향과 재료들의 맛!

간이 잘 배인 밥, 고소한 참기름 향까지

냉이김밥은 봄에 먹을 수 있는 별미예요


봄나물요리 제철음식을 찾고 계시다면.

기본김밥재료에 + 총총 썰어서 양념한 냉이를 넣어서 돌돌 말아 드셔보세요


재료 (김밥 10줄 분량)


냉이 270g,

데칠때- 소금 약간,

무칠때-

 참치액 1T, 소금 1/3T,  깨소금 1T, 참기름 1T,


당근 작은 것 3개,

볶을 때- 식용유 2T, 소금 1/2T,

 

햄 10줄 (170gx2),


단무지 10줄

(또는 반달 단무지 160g),


계란 7개, 소금 1꼬집,


식용유 약간,


밥 양념하기-

밥 1300~1400g,

소금 2T, 참기름 3~4바퀴, 깨소금,


김밥김 10장,

참기름, 통깨



위의 사진처럼

 잎과 뿌리가 가늘고 잔털이 적은 냉이가 향과 맛이 좋습니다


냉이는 세척부분이 제일 귀찮은데요ㅎㅎ

이번에 고른 건 상태가 깨끗한 편이어서

 칼로 긁어내는 과정은 패스ㅎㅎㅎ


냉이에 시든잎이 있다면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손으로 문질문질 씻어내어

 흙을 깨끗하게 제거해 주세요 :)



깨끗이 세척한 후의 모습이에요



냉이는 시금치만큼 재빨리 데쳐내는 나물종류랍니다

식감을 살릴 수 있도록

냉이 데치는시간 끓는물에 20~30초 사이로

데쳐주시는 게 포인트이니 참고하세요 :)


냄비에 물을 넣고 센불로 불을 올립니다

소금 1/2T를 넣고 물이 끓어오르면

냉이를 넣고



뒤적여주고 20~30초 사이로 가볍게 데친 후 바로 건져주었어요



따뜻한 기운이 없어질 때까지 체에 밭쳐서 찬물로 헹궈주고

물기를 꾸욱 짜 주세요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낸 후에

 볼에 담아서 가볍게 풀어주었어요



양념재료인

 참치액 1T, 소금 1/3T,  깨소금 1T, 참기름 1T 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냉이나물을 완성했어요



당근은 감자칼로 껍질을 벗긴 후에 채 썰어서 준비합니다



달군팬에 식용유 2T를 두르고 당근과 소금 1/2T 를 넣고

중강불에 휘리릭 볶아주세요 :)



김밥햄은 가볍게 데친 후에 (생략가능)

식용유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서 준비해 줍니다



볼에 계란 7개, 소금 1꼬집을 넣고 잘 풀어주세요 :)



달군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키친타올로 살짝 닦아주었어요



계란지단은 총 4장 정도의 분량으로

계란물 1/4 분량을 붓고 골고루 펴 준 후에



젓가락을 이용해서 뒤집어 주었어요



큰 사이즈로  4장 정도가 나왔답니다



단무지는 반달 단무지를 사용해 봤어요

160g을 물기를 꾹 짜서 준비했습니다


물론 김밥용을 사용하셔도 좋답니다 :)



냉이, 당근, 계란지단, 햄, 단무지를 세팅해 놓고

이제 밥을 양념할 거예요 :)



김밥에 사용하는 밥은 질지 않은 상태로 준비해 줍니다

큰 볼에  밥 1300~1400g,

소금 2T, 참기름 3바퀴, 깨소금 을 넣고


주걱으로 골고루 섞어주세요 :)


뜨끈뜨끈한 밥으로 양념을 해야 잘 섞이고

 김밥이 더 잘 말아지는 팁도 알려드려요 :)



김의 거친 면이 위로 오도록 하고

밥을 골고루 펴서 올려줍니다


저는 끝부분에도 밥을 조금 올렸어요



햄, 당근, 냉이, 단무지, 계란지단을 올려주고



김발을 이용해 돌돌 말아주세요 :)



참기름을 김밥 겉면에 발라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통깨 솔솔 뿌리면 완성이에요 :)



싱그러운 느낌에

식감도 만족스럽구요

냉이향기가 진짜 예술입니다 :)


이웃님들도 아~ 하세요ㅎㅎㅎ



봄이 다가옴에

어딘가로 나들이를 가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인데요

아이들과 김밥 도시락을 싸서

 함께 근교로 나들이를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향긋한 냉이김밥과 함께

 봄을 기분 좋게 맞아 보세요

그럼 오늘도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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