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자, 그녀들의 스윔웨어

원피스와 비키니의 그 중간 어디쯤, 모노키니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 각기 휴양지로 떠나 여름 휴가를 지내는 셀럽들의 모습 속 그들이 택한 스윔웨어를 모아봤다.  

환승연애로 큰 인기를 얻어 인플루언서 반열에 오른 이나연은 14일 자신의 계정에 도트 문양이 그려진 귀여운 모노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SNL '주기자'로 크게 활약한 배우 주현영은 25일 자신의 계정에 블루 컬러에 작은 레이스와 플라워 문양 디테일이 새겨진 스윔웨어를 입고 사진을 남겼다. 배 부분이 노출되어 빈티지하면서도 힙한 무드의 모노키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박하선은 16일 자신의 계정에 제주도에서의 여름 휴가를 보내며 수영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서 박하선은 블랙 프라다 스윔웨어를 착용했다. 프라다의 로고가 박혀있는 깔끔하고 심플한 모노키니지만 박하선이 착용해 러블리한 느낌까지 만들었다. 

그룹 (여자)아이들의 전소연 역시 3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발리로 휴가를 떠난 사진을 올렸다. 강렬한 빨간색에 골드 장식 포인트가 들어간 섹시한 무드의 모노키니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모모랜드의 주이 또한 5월 자신의 계정에 푸꾸옥 여행 중 사진을 공개했는데, 전소연의 스윔웨어와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형광 노랑색의 환한 모노키니를 입으며 미모를 뽐냈다. 

한예슬은 최근 혼인신고로 결혼 사실을 알린 10살 연하인 남편 류성재와 함께 발리 여행을 간 사진을 여러장 올렸다. 모래와 바다, 핑크빛 석양이 그려져 여러가지 색이 혼합된 스윔에어를 입고 선베드에 누워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는 이 같이 특히 스윔웨어로 노출이 심한 비키니 대신 과하지 않은 노출에 예쁘기까지 한 모노키니를 입은 스타들의 모습이 많이 보여진다. 비키니와 원피스 중간으로 이루어진 모노키니는 원피스처럼 한 벌로 이루어지지만 허리 부분 등을 절개해 비키니와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원피스처럼 큰 노출 없이 동시에 비키니의 핫한 분위기를 연출 가능해 최근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스윔웨어다. 휴가를 앞두고 아직 수영복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이번 여름 수영복으로는 모노키니를 장만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