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난겨울, 큰맘 먹고 산 아이패드.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림은 그려봐야겠고 그래서 선택한 브러시는 가장 보편적인‘연필’로 나무 그리기.나무의 질감을 좋아한다.처음엔 시작만 하자 했지만막상 시작하니 잘하고 싶었던 것 같다.그래서 실망하고 비교하고 부끄러워시작과 동시에 도망치고 싶었다.하지만 지금은 ‘잘 견디자 ‘ 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짧게 가지 않을 거니까.그림을 그리고 있는 노년의 나의 모습을 떠올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