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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형중 Jun 30. 2024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강함도 부드러움을 이긴다.

물은 바위를 조각한다.

바람이 돌을 깎는다.


폭력보다 사랑이 많은 것을 바꾼다.

충고보다 공감이 세상을 만든다.


바위는 원치 않게 조각당한다.

자신도 모르게 깎여 나간다.


부모의 사랑이 억압으로 느껴진다.

위로가 아닌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것은 폭력인가 사랑인가.

조언인가 아니면 위로인가.


그렇다.

결국, 정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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