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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OEM을 할때 조금은 도움이 되는 글

by 푸드PD

음식점을 하다가 장사가 잘되거나 프렌차이즈로

확장을 하려고 할때 식품 OEM을 진행하곤 합니다.

이럴때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OEM 하는게 맞나?

제대로 만들어질수 있을까?

최소생산량을 처리못해 재고가 남으면 어떻하지?

웬지 이익이 너무 적어지는건 아닐까?

등등

OEM은 사업 전체의 구조가 바뀌는 중요한 일이기에 결정 내리기 어려운게 당연합니다.

꿔바로우 oem

식품 OEM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물건을 사는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고싶은 마음이 들고, 필요해서 쓰이는 물건이기 때문에 그 물건을 사게되는것 처럼 OEM진행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지금 상황에 꼭 필요하며 OEM 제품이 쓰일수 있을때 진행해야 합니다.


고민끝에 OEM진행을 결정했다면 이렇게 적어보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OEM을 왜 하며 이를 통해 얻어지는건 무엇인지?

OEM제품이 어디에 어떻게 얼마나 쓸수 있을지?

OEM을 통해 이익구조는 어떻게 변하는지?


위 질문을 세밀하게 숫자로 표현할수 있다면

OEM 성공에 초석이 되니 여러가지 요소를 생각하면서 숫자로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닭날개튀김 oem

참고로 추가적으로 챙겨야할 여러가지 요소들은

납품가 가이드라인, OEM제품을 보관할 장소, 물량 소진계획, 운송방법, 패키지 디자인여부, 바코드 부여, 향후 OEM제품의 확장 혹은 유지 계획 등이 있습니다.


OEM은 또하나의 사업장이 될수있고 성공의 발판이 될수 있지만 잘못하면 큰짐이 될수 있습니다.


OEM의뢰자와 OEM공장이 서로의 목적과 결과를 공유해서 그 부담을 덜고 성공을 향한 같은 마음으로

OEM을 진행한다면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OEM #oem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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