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드]의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디디 : 저... 평일에 일 열심히 하고요, 주말엔 스케이트도 탑니다.
여기 제 열정 한 그릇 준비해 드렸습니다.
??? : 디디님의 열정은,,, 이븐 하게 익지 않았어요.
취미라면 자고로 일주일에 4개를 다르게 해야 합니다.
디디 : 아, 저 그냥 탈락할게요.
그야말로 열정계의 백수저!,
블론드님의 에피소드를 소개할게요.
굵직한 IT회사는 다 다녀봤습니다.
블론드님은, 학생 때부터 광고 산업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대학교 학부도 경영학과로 진학하고, 세부 전공도 마케팅으로 선택했대요.
그리고 학교 다니는 동안, 마케팅/IT 공모전에 다수 참석하면서
자연스럽게 IT 업계로의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첫 회사는 카카오! 그다음 회사는 토스!
그 다다음 회사는 당근!!
판교/강남의 내로라하는 기업들에서,
콘텐츠, 커뮤니티 관련 서비스를 기획하는 일을 했고요.
지금도 현회사에서 PM으로서 맹활약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막간 타임라인:
오잉이 처음 블론드님을 만났을 때는 카카오 소속,
아이티백 섭외를 받았을 때는 토스 소속,
그리고 녹음하는 지금은 당근 소속이시라고 하네요!
여기, 불타는 블론드를 감당할 회사 있나?!
블론드님은, 자신의 인생에서 이렇게 뜨겁게,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기는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시간 동안 정해진 일만 하고,
도전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대요.
부서 이동 등 다양한 방법도 시도해 봤지만,
그래도 갈증이 해결되지 않아서 이직을 결심했다고.
10시, 12시까지 야근을 해도,
열정 넘치는 동료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좋은 기억들이었다고 하네요.
이런 블론드님의 단기 목표는 : 딱 10년만 더 빡세게 일한다!
장기 목표는 : 내가 재미있는 일을 선택해서 한다.
라고 합니다. 너무 멋있지 않나요!
[속보] 아이티백엔 몸이 N개인 사람이 참 많아...
블론드님의 취미는, 드럼! 보컬! 테니스! 수영!
일주일에 4일! 취미를 즐기신다로 합니다.
(디디 : 듣기만 해도 힘들어요...ㄷㄷ)
매번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블론드님은,
하나를 깊게 오래 하는 건 별로!
빠르게 바뀌는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시키는 것들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어떤 선택에 대해서 후회도 잘 안 하고요.
그 대신, "다음엔 뭐 하지?"를 빠르게 생각한다고 해요.
일에서도, 취미에서도 정말 뜨거운 블론드님!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블론드님이 재직하셨던
IT회사별 특징과 일하는 방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파트도 있으니,
이직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 놓치지 말고 들어보세요.
솔직한 게 좋아! 새로운 게 좋아! ✨
통통 튀는 블론드님의 에피소드, 지금 바로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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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로 찾아올게요 :)
CREDIT
글 디디
인터뷰 오잉, 뚜까
IT업계에서 일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아이티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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