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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un차 Aug 13. 2024

멀쩡하기를 바라면서

-기계부착-

오늘은(24년 08월 05일) 내과를 들려서 심박수 측정을 위해서

내 심장 쪽에 기계를 부착하기로 한 날이다. 

기계라고 해서 엄청 무겁거나 번거로운 기계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 "엥?", 이 조금만 한  기계 하나 부착한다고 내 피 같은 7.5만 원 갈려나갔다니.


기계 귀엽다...


그래도 내 건강을 위해서 그런 거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또 한편으로는 지금 카드값  메꾸려면 수요일까지 비뇨기과 치료도 가야 하니 목요일부터 다시 인력사무소, 단기 알바든지 빨리 구해서  내 신용도 지켜야 한다.참 건강도 지켜야 하고 신용도 지켜야 하고,이럴 때마다 가족 때문에 억울하게 빠져나간 돈만 생각이 많이 나기는 한다.

한숨만 나온다...

하지만 머 어쩔 수 있나 선택은 내가 했었고 후회해도 돈은 돌아오지 않는걸... 8,9월 어떻게든 건강 되찾고 돈도 빨리 메꾸고 직장도 다시 잘 찾아봐야 하고 참 할 일이 많고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VV3yGQo3vm4

#건강 #돈 #심박수 #억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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