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 - 우쿨렐레 피크닉
내일 운석이나 떨어져
하루 회사나 쉬었으면 좋겠다
월요일이 점점 가까워지는 일요일,
요런 생각 해 보신 적 있나요?^^
토요일, 일요일은 시속 200km
나머지 요일들은 60km로 가는 듯한 기분..
저도 예전에 지옥철 2호선을 타고
신림역에서 역삼역까지
뾰족뾰족 구두를 신고,
가방 속에서 찌그러진 토스트처럼
그렇게 구겨져 출근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벗어나고 싶던 그때가 또 가끔 그리워지는
간사한 사람의 마음은 뭘까요?
가사가 너무도 솔직하고 귀여워서
아직은 서툴고 풋풋한
20대 신입사원이 생각나네요.^^
그래도 '여름휴가' 가 기다리는 6월입니다!
https://youtu.be/TF7 XaFa86 CY
♬월요병 - 우쿨렐레 피크닉
아침은 생략 커피는 손에 쥐고서
발 디딜 틈 없는 전철을 타고
바쁘게 시작된 출근길
점심은 대충 졸음만 몰아내고서
겨우 꿈틀대는 일 벌레처럼
책상에 발 묶인 시간들
매일이 월요일 같아
주말은 또 왜 이렇게 빠르게 가는지
놀고 싶고 자고 싶고
여행하고 싶어 하지만 현실은
월화수목금토 월 월화수목금토 월
이게 뭐야 (말도 안 돼 이게 뭐야)
저녁은 살짝 술 한 잔 기울이면서
내일 운석이나 떨어져
하루 회사나 쉬었으면 좋겠다
매일이 월요일 같아
주말은 또 왜 이렇게 빠르게 가는지
놀고 싶고 자고 싶고
여행하고 싶어 하지만 현실은
월화수목금토 월 월화수목금토 월
이게 뭐야 (말도 안 돼 이게 뭐야)
저녁은 살짝 술 한 잔 기울이면서
내일 운석이나 떨어져
하루 회사나 쉬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