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내 세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쏘리 Nov 02. 2024

오늘 운동지

성성호수공원에 사는 동물친구들


거미는 좋겠다.


짐도 하나도 없고 그냥 자기가 살고 싶은 곳에 가면 


거기다가 집을 짓고 의, 식, 주 걱정을 할려나?


어디가 상급지인지 하급지인지 이웃들은 민도가 어떤지 고민할려나?


거미는 무슨 고민을 하고 살까?



오리들도 바쁘게 아침 고정업무들을 한다.


쪼르르 오늘 업무는 뭘까?


너넨 무리내 괴롭힘이 있니?


너네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할까?


너네는 괴롭히면 어떻게 싸우니?


너희만에 룰이 있니?



매일 내 운동지에 출근도장을 찍으면 보는 풍경들이다.



원래 왜가리가 늘 있었는데

왜가리가 안 보이네


어디갔왜~

매거진의 이전글 젊을 수록 아껴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